“수능 지켜보는 부모 마음”…세븐틴 정한, 특수학교서 보조교사→스승의날 편지에 감동 [RE:뷰]
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송시현 기자] 그룹 세븐틴 정한이 장애인 학교 보조교사로 일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 6일 공개된 채널 ‘테오’에는 “너는 기브만 해 내가 테이크 할 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세븐틴의 멤버 정한과 조슈아가 출연해 다양한 일화를 말하는 모습이 담겼다. 장도연은 “정한 씨 소집 해제된 지 얼마나 됐느냐”고 운을 뗐고 정한은 “60일 됐다”고 답했다. “아직 출퇴근했던 게 몸에 배어있느냐”라는 질문에 정한은 “그게 빨리 없어졌다. 제 성향상 루틴이 생긴 게 진짜 좋았다. 아침 7시에 일어났었다. 양치하고 머리 감고 준비한 다음 뉴스를 튼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조슈아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다. 무슨 뉴스를 틀어 네가. 최근에 본 뉴스 뭐냐”라며 정한에게 물었다. 당황한 정한은 “그거는 군 복무할 때였다. 지금은 못한다”고 조슈아의 질문에 답하면서 “계란 후라이 3개랑 밥해서 먹고 뉴스를 봤다. 이런 루틴들이 너무 좋았는데 오자마자 새벽에 하는 스케줄도 많고 자는 시간이 늦어져서 바로 깨지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정한의 근무처가 어디였는지 물었다. 정한은 “밀알학교라고 장애인 전문학교인데 거기서 보조 선생님으로 있었다”고 답했다. 장도연이 “선생님 윤정한은 어땠느냐”라고 질문하자 스스로에 감탄하던 정한은 “그게 좋았다. 다른 복무지 가는 것보다 너무 의미 있고 보람이 느껴졌다. 이어지는 교육과정에 대학교 가는 게 있다. 그것도 다 시험을 본다. 시험공부시키고 그러는데 시험 보러 들어갔을 때 옆에서 ‘잘하고 있나’ 보게 되고 마음 졸이게 된다”고 말했다.
장도연은 “수능 지켜보는 부모 마음처럼”이라고 맞장구쳤다. 이어 윤정한은 “‘잘해야 되는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야지 대학 과정을 갈 수 있으니까. 그런 걸 느끼는 저를 보면서 좋았다. 학교에 에이스 1, 2위를 다투는 친구들은 되게 똑똑하다. 스승의 날이라고 편지 써서 주고 아침에 출근하고 있으면 ‘윤정한 선생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하고 가고 그럴 때 이제 웃음이 나고 기분이 좋다”고 일화를 전했다.
송시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테오’





![“왜 저런 걸 틀어”…우도환→양자경,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울린 ‘AI 이름송’ [31st BIFF]](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10/06211440/CP-2022-0227-40207024-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