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대세 개그맨 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이 운영하는 채널 ‘숏박스’가 구독자 400만 명을 넘어섰다.
7일 오전 10시 기준 채널 ‘숏박스’는 구독자 402만만 명을 넘어섰다. 이 채널은 2021년 10월 처음 개설이 돼 약 5년 만에 400만 구독자를 돌파했고, 누적 조회수는 19억 회 이상 기록했다. 이 수치는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키즈 인플루언서 ‘헤이지니’와 비슷한 수준이다. 헤이지니는 지난해 인플루언서 상위 100위 안에 들었다.

‘숏박스’는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재미있게 연출해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주요 콘텐츠는 ‘장기 연애’, ‘찐 남매’, ‘이진’, ‘군대’ 등이 있다. 특히 개그맨 김원훈과 엄지윤이 오랜 커플 사이로 나오는 장기 연애는 현실적인 대사와 훌륭한 연기로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또한 “할래 말래”와 “애매하긴 해”라는 유행어를 만든 ‘이진’은 10대들의 공감을 끌어내기도 했다.

‘숏박스’는 “짧은 코믹 영상을 박스 안에 담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 채널은 김원훈과 조진세가 처음 개설 후 엄지윤이 합류했다. 세 사람은 KBS 공채 30기, 31기, 32기로 개그맨 선후배 사이다. 이들은 과거 KBS 공개 코미디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후 채널을 개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숏박스’와 함께 짧고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만드는 스케치 코미디 채널이 다수 등장했다. ‘너덜트’ ‘싱글벙글’ ‘빠더너스’ ‘킥서비스’ ‘띱’ 등 스케치 코미디 채널은 완성도 높은 대본과 배우들의 깊이 있는 연기로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개그맨 김원훈은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활약해 2026년 ‘제5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최우수 남자 예능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지은 기자 / 사진= 채널 ‘숏박스’,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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