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배우 이광수의 팬 채팅에서 무례한 발언이 쏟아져 한차례 비판이 있던 가운데, 이광수의 반응이 주목받았다.
이광수는 지난 1일 소통 플랫폼 계정을 개설하며 팬과의 소통에 나섰다. 유료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이광수의 입담과 개그에 그의 채팅을 구독하는 사람들이 대거 늘어났다. 이광수 또한 이에 화답하듯 채팅에 폭발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최근 채팅 과정에서 몇몇 메시지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일부 구독자들은 이광수에 “너 나 알아? 왜 계속 메시지 보내?”, “아 오빠 릴스 보는데 방해된다 알림 좀 끄겠다” 등 채팅을 보냈고 이에 사람들은 “이광수가 착해서 받아주는 거지. 열심히 해주는 것으로 유명해지니 기본적으로 이광수와 팬들을 위한 공간이라는 걸 망각하는 것 같다”, “돈 내고 직접 들어갔으면서 왜 저러냐. 무례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광수의 유쾌한 대처가 온라인상에서 칭찬받고 있다. 한 구독자는 이광수에게 “어제 그렇게 지르더니 꼴좋다 쯧쯧”이라는 비꼬는 말투의 채팅을 남겼고, 이에 이광수는 “오 뭐야 기분 좋을 말이 하나도 없는데 왜 기분이 좋은 거지?”라고 답장했다. 이에 사람들은 “기분 나쁜 말도 재치 있게 넘어간다”라며 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팬들의 고민에 진지하게 답장하는 모습에서도 호평받았다. 그는 “꿈이 없으면 뭐부터 하는 게 좋겠냐”라는 팬의 질문에 “오늘을 충실히 살아내기”라고 답하거나 “졸업과 취업 때문에 초조하다”라는 고민에는 “보통 다 겪는 일이다. 나도 그랬고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불안과 초조를 불안해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한 엄마가 수술이라는 한 팬의 말에 “엄마의 힘인 네가 힘을 내야 어머니도 더 힘을 내실 듯. 힘내”라고 위로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2010년부터 지난 2021년까지 약 11년간 SBS ‘런닝맨’에서 배신자 캐릭터로 활약해 대중에게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그는 개봉 예정의 코미디 영화 ‘정원사들’에 출연해 송강호, 구교환 등과 함께 연기한다. 정확한 개봉 날짜는 미정이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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