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활동 중단’ 닛몰캐쉬, 끝내 ‘연락 두절’ 사태…일오팔 “나한테 찾지 말길”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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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데이트 폭력 사실을 인정하며 활동을 중단한 유튜버 닛몰캐쉬(본명 차청일)가 이후 절친한 사이였던 인플루언서 일오팔을 포함한 주변 인물과 연락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오팔은 30일 개인 계정에 “닛몰캐쉬의 소식은 연락이 안 되기에 모른다”며 “저한테 찾지 말아달라”고 적었다. 두 사람은 듀오 갤럭시 키즈로 함께 활동해 온 사이다. 같은 날 일오팔의 게시물에는 자신을 닛몰캐쉬의 십년지기 친구이자 3년간 한집에 산 인물이라고 소개한 A씨의 댓글도 달렸다. A씨는 “전화해도 문자를 남겨도 받지 않는다”며 “친구가 극단적인 생각을 할까 두렵다”고 걱정을 드러냈다.

A씨는 공개된 녹음에 담긴 모습이 옳다고 보지 않는다며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술을 과하게 마셨을 때 폭력적인 성향이 드러났다는 점을 알고 있었지만, 취기를 이유로 정당화될 수는 없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직장인과 장애인을 비하한 발언을 두고는 “닛몰캐쉬의 진심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다리 한쪽이 불편한 어머니의 수술비를 선뜻 보태준 일화를 꺼내며 “이후에도 어머니 몸 괜찮으시냐고 항상 물어봐 준 친구”라는 기억도 떠올렸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접한 분들이 닛몰캐쉬의 언행을 질타하더라도 도를 넘는 비하 발언은 삼가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잘못된 행동을 말리지 못한 데 따른 죄책감과 힘든 순간 곁을 지키지 못하는 미안함도 함께 내비쳤다.

사태는 지난 28일 전 연인이라고 밝힌 B씨가 온라인에 녹취를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B씨는 닛몰캐쉬가 술자리 이후 3시간 가까이 폭언하며 물건을 던지고 어깨와 이마를 미는 등 물리력을 행사했으며, 평소 특정 지역과 장애 아동을 비하하고 팬들에게도 부적절하게 대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닛몰캐쉬는 개인 채널과 계정을 닫았다. 소속사 NOB엔터테인먼트는 부적절한 언행을 확인했다며 활동 중단에 이어 계약 종료를 결정했고, 이사직 해임 등 내부 절차와 광고·콘텐츠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일오팔, 닛몰캐쉬, 채널 ‘딩고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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