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고윤정이 프랑스 파리에서 찍은 감성적인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했다.

고윤정은 지난 2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별다른 멘트 없이 파리 곳곳에서 촬영한 근황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퐁피두 센터 앞 광장과 에펠탑이 보이는 강변, 고풍스러운 골목길을 자유롭게 거닐고 있다. 낮에는 편안한 네이비 맨투맨과 연청 와이드 팬츠, 브라운 슈즈를 매치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데일리룩을 선보였으며, 프랑스 국기 색상의 모자를 쓰고 엉뚱한 표정을 짓는 등 유쾌한 반전 매력까지 과시했다.

밤이 되자 분위기는 반전됐다. 은은한 가로등 불빛이 깔린 파리 골목에서 머리를 단정하게 묶어 올린 고윤정은 클래식한 블랙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고혹적인 아우라를 발산했다. 그의 또렷한 이목구비와 투명한 피부가 파리의 야경과 어우러지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다.
휴식을 즐긴 고윤정은 곧 초대형 프로젝트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그가 선택한 차기작 영화 ‘남벌’은 조선 초기를 배경으로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출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는 9인 무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물이다. 영화 ‘서울의 봄’, ‘파묘’의 이모개 촬영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배우 이병헌이 주인공 임억 역을 확정 지었다. 고윤정은 왜구의 습격으로 가족을 잃고 동생을 구하기 위해 전장에 뛰어드는 애령 역을 맡아 이병헌과 호흡을 맞추며, 이를 위해 강도 높은 액션과 승마 훈련까지 소화하고 있다.

최근 JTBC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와 넷플릭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로 연기 스펙트럼을 넓힌 고윤정은 스크린과 OTT를 넘나드는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영화 ‘남벌’을 통해 영화 복귀를 알린 것은 물론,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시즌2’에서도 장희수 역으로 돌아와 한층 깊어진 서사와 확장된 액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고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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