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걸 이어 JK김동욱도…역사 왜곡 논란 ‘암살자(들)’ 저격→”암 유발자(들)”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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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캐나다 국적의 가수 JK김동욱이 영화 ‘암살자(들)’을 겨냥한 듯한 문구로 역사 왜곡 논란에 목소리를 보탰다.

JK김동욱은 지난 27일 개인 계정에 “암 유발자(들)”이라는 글을 올렸는데, 이는 영화 ‘암살자(들)’의 제목을 비꼬듯 바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의학 전문 기자 겸 방송인 홍혜걸 역시 같은 날 “영화 ‘암살자(들)’은 불편하다”는 입장을 냈다. 유족이 생존해 있는데도 억지 음모론으로 국민 절반이 존경 내지 인정하는 고인을 모독하는 것이 옳은지 의문을 던졌다. 아울러 “역지사지로 생각하면 쉽다”며 자기 진영에는 절대 허용되지 않을 각본이 반대 진영 이야기면 예술적 허구로 찬양받는 태도를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 본인이 게시물에 단 댓글로는 지난해 조사에서 인구 62%가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을 긍정 평가했고, 故 육영수 여사는 역대 대부분의 결과에서 가장 좋아하는 영부인으로 꼽혔다고 덧붙였다.

해당 작품은 1974년 8월 1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광복절 경축식에서 벌어진 육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다. 유해진이 형사 철구, 박해일이 사회부장 재환, 이민호가 신입 기자 영일로 분해 배후를 쫓으며, 연출은 허진호 감독이 맡았다. 당시 특별수사본부는 북한과 조총련의 지령을 받은 문세광의 저격으로 숨졌다고 결론 냈으나, 극 중에서는 공범 가능성과 정권 차원의 개입 여지를 암시하며 사건을 재구성했다.

공개 직후 역사 왜곡 논란이 불거지자,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영화 ‘암살자(들)’은 육영수 여사를 암살한 사건의 배후가 북한이 아니라 박정희 전 대통령인 것처럼 왜곡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유족의 가슴을 미어지게 하는 패륜적 범죄”라며 수위를 높였다. 지난 23일 개봉한 이 작품은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서는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도 넘어섰다.
배효진 기자 / 사진= JK김동욱,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영화 ‘암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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