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실형’ 돈스파이크, 출소 1년 반 만에 페스티벌 등판…”수익금 일부 기부”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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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복역을 마친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내달 3일과 4일 대규모 축제 현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돈스파이크는 28일 개인 계정을 통해 “돌아오는 주말 인천에서 열리는 EDC 페스티벌에 함께한다”며 참여 소식을 전했다. 행사는 이틀간 인스파이어에서 열리며, 그의 매장도 이곳에 들어선다. 쓰임새에 관해서는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마약 중독 회복과 재활을 위해 힘써주시는 마약회복협회에 기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9월 26일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당시 현장에서는 666회분에 해당하는 30g이 발견됐고, 수사 과정에서는 2021년 말부터 2022년까지 총 4,500만 원 상당의 약물을 9번 구매해 14번 흡입하고 7번은 타인에게 건넨 정황도 드러났다. 2008~2009년 서초구 작업실에서 대마초를 피워 벌금 500만 원 형을, 2010년에는 집행유예 2년을 받은 과거도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에 유예기간 5년을 붙였으나 항소심은 원심을 파기하고 2년의 실형으로 판결해 1심보다 무거운 결과가 나왔다. 이에 불복한 당사자 측이 상고했지만, 대법원이 원심 판단을 그대로 인정해 이를 기각하면서 2년 형이 확정됐다.

지난해 2월 출소 뒤에는 연예계 대신 요식업에 집중하며 사업 영역을 넓히는 중이다. 최근 계정에 새로운 식당 개업 준비 사실도 공개하며 화제가 됐는데, 기존에 운영해 온 텍사스식 바비큐 전문점과는 다른 콘셉트로 우드 파이어 그릴을 활용한 메뉴를 내세울 계획이다. MBC ‘나는 가수다’에서 편곡자로 존재감을 드러내며 이름을 알린 뒤 음악 작업과 출연을 병행하다 외식업에 뛰어든 경력도 갖고 있다. 전과를 지닌 그가 판매금 일부를 내놓겠다고 밝히며 대중과 직접 마주하는 만큼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돈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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