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성형→얼굴 이상해”…美 교민, 추신수 아내 하원미에 대놓고 ‘뒷담화’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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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추신수의 아내 하원미가 미국에서 겪은 뒷담화 목격담을 꺼냈다.
지난 23일 채널 ‘하원미’에 ‘하원미의 미국에서 주부로 살아남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텍사스 집을 정리하던 하원미는 추신수와 JTBC ‘이방인’에 출연해 부부의 얼굴이 대중에게 알려지던 무렵의 일화를 꺼냈다. “첫 방송이 나가고 다음 날 점심때 남편과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고 운을 뗐다.

한식당도 아닌 그곳에서 우연히 근처 테이블에서 한국어가 들려왔다. 당시 식당은 테이블마다 큰 벽이 있어 옆자리 모습은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들리는 구조였다고. 별생각 없이 식사하던 중 대화 주제가 갑자기 부부 쪽으로 바뀌었다며 “갑자기 우리 이야기를 하더라”고 회상했다. 손님들은 “어제 추신수 방송하던데 재수가 없어서 2배속으로 빨리 돌려서 봤다”고 말했다고.

외모 평가까지 이어졌다. “그 여자는 성형수술을 너무 많이 해서 얼굴이 이상하더라”고 하면서 욕을 엄청나게 했다는 것. 아내를 향한 험담에 추신수는 자리에서 일어나 상대 얼굴을 확인하려 했지만, 하원미가 “추신수를 말렸다. 보면 뭐 할 거냐. 그냥 있으라고, 괜찮다고 했다”며 붙잡았다.

두 사람은 이후 식당을 나서던 손님들의 얼굴을 유리창 너머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원미는 “초반에는 방송도 안 나왔는데 대놓고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며 당시를 돌아봤다. 다만 세월이 흐른 지금은 반응을 받아들이는 마음도 달라졌다며 “지금은 괜찮다”고 웃었고, 외모가 화제에 오르면 오히려 “되게 예쁘게 나왔나 보네”라는 생각이 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못생기게 나온 사진에는 그렇게까지 싫어하지도 않는다는 농담도 곁들였다.
2002년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과 딸 하나를 두고 있으며,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뒤 국내 프로야구로 돌아와 은퇴한 현재도 다양한 방송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하원미’, 하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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