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3년 차’ 노사연, 스트레스 원인으로 남편 이무송 꼽았다…”그 사람 때문에 힘들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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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노사연이 스트레스의 원인을 묻는 질문에 남편 이무송을 에둘러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3일 채널 ‘35살 노사연’에는 ‘후배 가수 유영우를 위한 코미디언 선배 노사연의 선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노사연과 후배 유영우가 공원을 함께 걸으며 코미디언과 가수로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노사연은 유영우에게 “코미디언의 정의를 뭐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다. 유영우는 자신을 “멀티테이너”라고 소개하며 “저랑 대화하면서 미소만 지어도 코미디언이라고 생각한다. 아까 저기서 선배님이 저 때문에 6번, 지금 7번 미소 지었다”라고 답했다. 이에 노사연은 “철학이 좋다. 누구나 웃길 수 있으면”이라며 공감했다.
유영우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코미디를 해왔지만, 정작 주변에서는 웃기는 능력보다 노래 실력을 더 많이 인정받았다고. 그는 “웃음을 억지로 주려고 하다가 노잼이라고 악플을 많이 받았다. 그때 이후 명상도 하고 저를 사랑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지금이 됐다”라고 회상했다.

노사연은 후배에게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건넸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걸 해야 한다. 무조건 억지로 하면 안 된다”라며 자신의 마음을 먼저 돌아볼 것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가끔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들을 주변에서 없애는 것도 좋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유영우가 “선배님은 어떤 것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시냐”라고 묻자, 노사연은 잠시도 망설이지 않고 “주로 좀 사람한테 스트레스받지”라고 답했다. 유영우는 “그 사람이 누구냐”라고 재차 물었고, 노사연은 “이 뭐시기라고 있다”라며 남편 이무송을 가리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영우는 “이 장면 어릴 때 TV에서 본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1957년생 노사연은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돌고 돌아가는 길’로 금상을 받으며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만남’, ‘님 그림자’, ‘바램’, ‘시작’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1994년 그는 동료 가수 이무송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35살 노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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