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한정수가 정치적 발언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뜻밖의 투샷을 공개했다.

한정수는 지난 16일 개인 계정에 시사회 참석 소식을 전하며 배우 박상면, 가수 김정태와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오랜만에 시사회”, “가족여행 경주기행 아니고요”라는 설명과 함께 “제가 좋아하는 박상면 선배님도”라는 문구를 남겼다.
특히 ‘보수와 진보의 만남’이라는 태그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는데, 앞서 그는 9일 계정을 통해 “이제 정치적 발언은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동안 지지해 주신, 비판해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하다”며 “이젠 제 자리로 돌아가서 충실히 살아가겠다. 고맙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 같은 결정의 배경은 지난 7일 올린 게시물이었다. 이날 그는 정부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 입장을 두고 “(호르무즈 해협에 한국군이) 만약 파병한다면 무조건 대통령 탄핵에 참여할 것”이라며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한정수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논란과 스타벅스 ‘탱크 데이’ 논란, 대한축구협회 외국인 심판 성접대 의혹 등에도 잇달아 의견을 남겼으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탈락 뒤엔 홍명보 감독을 비판하고 고교 야구 대회 지역 비하 및 역사 조롱 논란에도 목소리를 냈다.
최근에는 배우 황정민의 사생활 의혹을 제기한 인물을 향해 “떳떳하면 폭로자도 뒤에 숨지 말고 신분을 전부 오픈하고 나서기 바란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말이) 너무 세다”, “그만 할 때도 되지 않았나” 등 연이은 본업 외 행보에 피로감을 호소하는 의견도 있었던 만큼, 정치 발언 중단 선언에 누리꾼들은 “좋은 생각이다”, “힘내라”, “이제 배우로 다시 보고 싶다” 등의 댓글로 화답하기도 했다.
한정수는 영화 ‘튜브’로 데뷔해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왕과 나’, ‘바람의 화원’, ‘추노’, ‘검사 프린세스’, ‘근초고왕’, ‘아랑사또전’, ‘밤을 걷는 선비’, ‘대박’ 등에서 활약해왔다.
배효진 기자 / 사진= 한정수, TV리포트 DB




![헤이지니, 아픈 둘째 두고 가족 여행 재차 해명 “마음 편치 않았다”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9/24214047/CP-2022-0227-39959269-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