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진수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아쉬운 소식을 전했다.
지난 18일 추성훈은 자신의 채널에 게시물을 올렸다. ‘안녕하세요’라고 먼저 인사를 전한 추성훈은 “다음 주부터 잠시 채널을 쉬어가려고 한다”라는 아쉬운 사정을 알렸다. 이어 그는 “다가오는 격투기 시합 준비에 집중해서 더 좋은 모습, 멋진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겠다”라며 채널을 일시 중단하는 사정을 설명했다.

추성훈은 지난 8월 격투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기를 예고한 바 있다. 오는 11월 21일 서울 구로구에 있는 고척스카이돔에서 종합격투기 단체 블랙컴뱃 주도의 격투기 대회가 열린다. 추성훈은 이날 2부에 출연해 은퇴전을 치를 예정이다.
같은 달 11일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직접 마지막 도전에 대한 감상을 밝혔다. 그는 “작년에는 감사하게도 채널을 사랑해 주는 분들이 많이 생기고, 사실 엄청 재밌었다. 결과도 좋았고”라며 채널 운영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사실 ‘나는 격투기 선수인데’라고 하는 마음이 어디서나 1%라도 있었다. 어딜 가든”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그렇게 안 해도 일도 있고, 돈도 벌 수 있는 사람인데. 굳이 왜 그런 시합을 하냐. (그런 질문을) 이해한다. 근데 얘기했다시피 저는 격투기 선수인데 그냥 은퇴하는 건지 안 하는 건지, 격투기 선수인지 유튜버인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많이 있을 거다”라며 “내가 밖에서 볼 때 뭔가 하나도 멋이 없다”고 은퇴전 참가 이유를 밝혔다. 말미에는 당분간 훈련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이야기했다.

유도 국가대표 선수였던 추성훈은 2004년 직업을 전향해 종합격투기로 선수로 데뷔해 활약했다. 그는 2013년 국내 육아 예능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부인 야노 시호, 딸 추사랑과 함께 출연해 더 많은 인기를 얻은 후 현재 웹예능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24년 개인 채널에 첫 영상을 게시한 그는 21일 현재 21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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