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교묘한 수법…’식당만 14개’ 홍석천, 사칭 피해 심각→’직접 경고’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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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자신을 사칭해 투자 관련 모임 가입을 유도하는 계정을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8일 홍석천은 개인 계정을 통해 자신을 사칭한 계정에서 발송된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는 “이거 사칭범이다. 교묘하게 아이디 만들었다. 조심하셔라”고 직접 경고했다.

홍석천이 공개한 사진에는 사칭 계정이 불특정 이용자에게 보낸 것으로 보이는 메시지가 담겼다.
해당 계정 운영자는 “번거롭게 해드려 정말 죄송하다. 전적으로 무료로 운영되는 학습 모임을 만들었다”며 접근했다. 이어 “매일 자산 증식에 도움이 되는 실용적인 팁과 경제·주식 정보를 공유하고 있어 투자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며 “가입 제한은 없고 답장해 주면 바로 가입 초대장을 주겠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홍석천은 해당 아이디가 자신과 무관한 사칭 계정이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팬들에게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사칭 계정이 홍석천을 연상시키는 아이디를 교묘하게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홍석천은 최근 방송과 온라인 콘텐츠를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달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 출연한 그는 2002년부터 서울 이태원에서 식당을 운영해왔다고 밝히며 사업 규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홍석천은 “이태원에만 8개가 있고, 전국에 있는 식당을 다 합치면 14개 정도 된다”고 밝혔다. 오랜 기간 방송 활동과 함께 요식업 사업을 이어온 만큼 그의 이름을 내세운 사칭 계정의 투자 관련 접근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홍석천은 지난 2000년 공개적으로 성정체성을 밝힌 뒤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 그는 셋째 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해 법적으로 아버지가 됐으며, 방송 등을 통해 가족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꾸준히 드러내 왔다.
강지호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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