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이지은 기자] ‘전자발찌 1호 연예인’ 멤버 고영욱이 이민정-이병헌 부부를 저격했다.
4일 룰라 전 멤버 고영욱은 개인 계정에 이민정의 기사를 공유하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민정 양 고등학생 때 최초로 내가 압구정 길거리에서 캐스팅했을 땐 연예계 관심 없는 듯 말하더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느새 중년이 다 돼서 연예인 놀이에 심취해 있네’라고 이어 나갔다. 그는 ‘내가 여러모로 앞서가긴 해’라며 해당 게시물을 마무리했다.
이날 고영욱은 이민정-이병헌 부부가 가족여행을 하는 기사를 첨부하며 두 번째 게시물을 작성했다. 그는 ‘이병헌 형 표정이 썩 행복해 보이지 않는 건 내 느낌일까…’라고 적었다.
고영욱은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장도연, 장동민, 유재석, 박하선-류수영 부부 등 유명 연예인을 잇달아 저격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이병헌 부부가 그의 표적이 됐다. 그의 행동에 ‘방송에 복귀하고 싶어서 저러나?’라는 반응도 잇따랐다.
고영욱은 8월 25일 ‘그저 소시민으로서 내 생각을 올리는 것뿐’이라며 자신의 활동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방송 복귀는 불가능한 건 이변이 없는 사실’이라 덧붙였다.
고영욱은 2020년 11월 12일 계정 활동을 시작했지만, 강력범죄자 이용 불가 규정에 따라 그의 계정이 삭제 조치됐다. 그는 이후 2024년 8월 개인 채널을 개설하고 인플루언서 활동에도 도전했다. 그는 이마저도 플랫폼 가이드라인 위반으로 2024년 8월 23일 채널을 강제 비활성화 당했다. 이에 그는 ‘해당 조치가 형평성에 맞는지 의문이 든다’며 반발했다.
과거 고영욱은 2013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전자발찌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2015년 출소, 2018년 마침내 전자발찌를 풀었고, 2020년 7월 9일 그의 신상정보 공개 기간이 종료됐다.
이지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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