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지예은이 댄서 바타와의 결실을 공식 발표한 가운데,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식구들이 열애 공개에 이어 결혼까지 한 마음으로 축하하며 남다른 의리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7일 일간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런닝맨’ 녹화 현장에서는 주인공 지예은을 위한 축하 세리머니가 깜짝으로 열렸다.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송지효, 양세찬 등 멤버들은 오프닝 촬영 시작 전 한자리에 모여 12월의 예비신부가 되는 지예은에게 아낌없는 축하 인사를 건넸다. 지난 6일 방송분에서도 제작진은 화면을 통해 ‘춤도 사랑도 잡은 예비신부의 퍼포먼스’, ‘빛을 보는 예랑이의 댄스 강의’라는 센스 있는 자막을 내보내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예은과 바타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런닝맨’ 800회 녹화 당일 열애설이 보도되자, 프로그램 안에서 러브라인을 형성했던 양세찬과의 유쾌한 이별 여행 에피소드가 공개되기도 했다. 당시 양세찬은 “지예은을 검색했는데 최근 기사가 좀 슬프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지예은은 “미안해, 용기 있는 자가 미인을 얻는 거다”고 응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두 달 반 동안 썸을 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털어놓으며 열애 공개 당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처럼 프로그램 안에서 열애 발표 순간을 함께했던 멤버들은 같은 해 초고속 결혼 소식까지 접하며 진심 어린 기쁨을 나눴다. 지예은은 최근 자신의 계정에 “소중하고 귀한 약속이라 언제가 좋을지 고민하다 소식을 전한다, 저 결혼한다”고 설레는 소감을 밝혔다. 1994년생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오는 12월 12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열애부터 결혼까지 일련의 과정을 곁에서 지켜보며 식구처럼 챙겨온 멤버들의 뜻깊은 축하 현장은 오는 13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SBS ‘런닝맨’ 820회에서 본격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최민준 기자 / 사진= SBS ‘런닝맨’, 지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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