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강지호 기자] 기안84가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와 함께 한겨울 대관령에서 두 번째 민박집을 연다.
7일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측은 오는 22일 공개를 앞두고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의 모습이 담긴 메인 예고편과 개별 포스터를 공개했다.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기안84가 대관령에 직접 설계한 민박집에서 직원들과 숙박객을 맞이하는 과정을 담는다. 울릉도 바다 위에 자리했던 시즌1에 이어 이번에는 눈 덮인 대관령 깊은 산속으로 자리를 옮겼다.

공개된 예고편부터 기안84가 만든 2호점의 만만치 않은 모습이 드러난다. 민박집을 마주한 김연경은 “뭐야? 이게. 시즌1보다 더 심한 것 같잖아”라며 놀라고, 이준호 역시 “진짜 거짓말”이라며 당황한다. 직접 공간을 설계한 기안84마저 “나도 이게 계산착오였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낸다.
두 번째 민박 운영에 나선 기안84는 이전보다 숙박객의 안전을 세심하게 챙긴다. 그는 “벨트 안 하고 주무시는 분들은 퇴출”이라고 단호하게 말하는가 하면, 음식물 쓰레기 봉투가 갑자기 쏟아지는 사고 앞에서는 속수무책으로 당황하며 여전한 모습을 보인다.

영원한 ‘배구 황제’ 김연경은 기안84를 잡는 ‘청결 담당’으로 활약한다. 기안84에게 “사장님 씻은 거죠? 양치했냐”고 끊임없이 확인하면서도 숙박객에게는 “우리 귀염둥이들 왔냐”며 다정하게 다가간다. 기안84와 눈밭을 뒹굴며 눈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을 통해 최종회 시청률 17.4%를 기록하고 이후 작품마다 놀라운 활약을 선보여 온 가수 겸 배우 이준호는 요리부터 청소까지 도맡는 만능 직원으로 변신한다. “내가 좀 깨끗하게 하겠다”, “그거 내가 들고 오겠다”며 쉴 틈 없이 움직이고, 다른 직원들이 필요한 일을 먼저 찾아 나선다. 기안84에게 거침없는 막내가 된 르세라핌 카즈하는 “사장님 ‘감다뒤'”라고 일침을 날리는가 하면, 실수한 김연경이 사과하자 “사과만 하면 어떡하냐”고 구시렁거리며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네 사람의 겨울 민박 생활은 예상치 못한 사건의 연속. 화장실을 청소하던 이준호가 뜻밖의 상황에 당황하고, 카즈하는 난데없이 소의 배설물을 밟는다. 급기야 이준호와 카즈하가 자신들을 쫓아오는 소를 피해 달아나는 모습까지 포착된다.
숙박객들과 함께하는 시간도 한층 늘었다. 기안장 직원들과 청춘 숙박객들은 눈밭에서 뒹굴고 썰매를 타는가 하면, 함께 음식을 먹고 게임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연출을 맡은 이소민 PD는 “1호점보다 숙박객과 더 많이 소통하고 싶어했던 주인장 기안84 씨의 생각과 다양한 이야기를 가진 숙박객이 만나면서 같이 먹고 떠들고 게임하는 시간이 시즌1보다 자연스럽게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밖은 춥고 밤은 긴 한겨울 대관령이라는 환경이 사람들을 더 빨리 가까워지게 만들었다”며 “처음 만난 사이인데도 어느 순간 대학 MT에 함께 온 친구들처럼 다 같이 즐겁게 떠들면서 친해질 수 있었다. ‘기안의 상상이 현실이 되는’ 공간에서 펼쳐질 기안식 겨울 낭만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기안84,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가 함께하는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강지호 기자 / 사진=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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