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이루, 조용히 ‘연예계 복귀’ 두 달 만→”무릎 연골판 파열” 안타까운 소식 [RE: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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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음주 운전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자숙 끝 4년 만 무대 복귀를 알린 가수 이루가 무릎 연골판 파열에도 러닝을 이어가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6일 이루는 개인 계정에 “무릎 연골판 파열이지만 날 멈출 순 없다”는 글과 함께 영상을 남겼다. 흰색 민소매에 검은색 반바지 운동복 차림으로 힘차게 달리는 뒷모습이 담긴 이 영상에는 5.21km를 38분 9초 동안 달린 러닝 기록도 함께 실렸다. 평균 페이스는 1km당 7분 19초였다. 러닝을 마친 뒤에는 블랙 슈트를 갖춰 입은 모습도 함께 공개해 운동할 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는 그가 지난 7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5주년 특집 ‘조선의 사랑꾼 노래자랑’에 출연해 약 4년 만에 무대로 복귀한 지 두 달 만에 전한 근황이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당시 그는 오랜만에 선 무대 위에서 90도로 고개 숙여 인사했고, 방송 후 계정에 “조심스럽고 많이 떨리는 무대였다”며 “화면 속 제 모습을 어머니께 또 한 번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의미있고 감사했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앞서 이루는 지난 2월 방송된 같은 프로그램에서 치매를 앓는 모친을 간병하며 힘겨운 일상을 보내왔음을 고백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9월 음주 상태로 차를 몰다 동승자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같은 해 12월에는 술 취한 지인에게 자신의 차를 이동 주차하게 해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각각 재판에 넘겨졌다. 두 사건이 함께 다뤄진 재판에서 그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벌금 10만원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루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초범이고 범행 사실을 모두 자백했다”며 “피고인의 모친이 5~6년 동안 중증 치매를 앓고 있는데 아들인 피고인에게 크게 의지하고 있다”면서 “모친의 간병에 지극정성으로 임하고 있는 사정을 살펴 검찰의 항소를 기각해 달라”고 호소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이루,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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