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정, ‘맘보걸’ 출신인데…끝내 ‘복면가왕’서 잘렸다→”보컬 트레이너도 포기”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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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서유정이 과거 ‘복면가왕’ 섭외 과정에서 노래 실력 때문에 출연이 무산됐던 사연을 다시 꺼냈다.

지난 3일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보컬은 기세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보컬 아카데미를 찾은 그는 “옛날에 복면가왕 출연 제의를 받고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께 테스트받은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테스트 당시 반응을 두고 “(내 노래를 듣더니) ‘하…. 이걸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하시더라. 그 얘기가 PD님한테까지 전달이 됐다. ‘(경연 말고) 패널로 그냥 나와줄 수 있냐’고 말이 바뀌더라”고 설명했다.

서유정은 지난해 11월에도 같은 일화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복면가왕’에서 내가 진짜 핫할 때 캐스팅이 들어왔다. 근데 내가 노래를 못한다고 했다. 노래 못해도 된다고 했다. 트레이닝을 받으면 괜찮아질 거라고. 그래도 난 불안한 거다”라며 걱정 속에서 김동률의 ‘취중진담’을 녹음했다고 했다. 그러나 이후 “노래를 듣더니 결국은 나를 자르더라”고 덧붙여 탄식을 자아냈다.

낮은 음역대도 원인으로 꼽았다. “내가 목소리가 낮아서 남자 노래를 불러도 후렴에서 목소리가 안 올라간다”고 하자 허영생은 “키를 올렸을 거다”라고 반응했다. 그러나 “아니다. 원키로 했다. 그래서 더 충격”이라고 받아쳤다. 1996년 김부용의 ‘풍요속 빈곤’ 활동 당시 맘보춤을 추는 맘보걸로 얼굴을 알린 경력도 함께 거론됐다.
서유정은 2017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딸을 뒀으나, 지난 2023년 이혼 소식을 뒤늦게 공개해 안타까움을 안긴 바 있다. 지난달 개인 채널을 개설한 그는 딸이 8개월일 때부터 별거 상태였다고 털어놓으며 “(전남편과) 비슷한 부분이 없었다. 생각하는 부분이 다 달랐고 어릴 때는 뭘 모르니까 어떻게든 살아간다고 하는데 나이 들어 결혼하면 자기 고집이나 아집이 많아진다더라”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 KBS 2TV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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