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6년 차’ 임창정, 혼밥 손님에 인지도 굴욕→알바 중 영혼까지 탈탈 (‘주문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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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오는 6일 밤 11시 방송되는 TV CHOSUN 신개념 음악 버라이어티 ‘주문하신 음식 나왔쏭’ 3화에서는 2000년대 가요계를 화려하게 수놓은 ‘레전드’ 임창정과 왁스가 극과 극 식당 알바 도전기를 펼친다.

이날 정체를 숨긴 채 일일 알바생으로 변신한 두 사람은 전혀 다른 환경의 식당에 투입된다. 임창정은 아담한 1인 샤부샤부집에서, 왁스는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지는 초대형 생선구이·횟집에서 각자의 생존기를 시작한다. 임창정은 혼밥에 집중한 손님들 탓에 천하의 인지도도 통하지 않는 굴욕을 맛보며 끊이지 않는 육수 리필 요청과 서빙 전쟁 속에 영혼까지 탈탈 털리는 ‘짠내 폭발’ 풍경을 연출한다. 왁스는 훈남 실장님의 다정한 지도 아래 화기애애하게 업무를 익힌다. 그러나 대화에 정신이 팔려 고등어를 새까맣게 태우고 주방에서 쫓겨나는 위기를 맞이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주문쏭’의 시그니처 미션인 ‘별점 50개 획득’을 향한 두 사람의 눈물겨운 사투가 펼쳐진다. 임창정은 옷에 양념을 흘린 손님에게 평소 챙겨 다니던 얼룩 제거제를 건네는 등 필사적인 서비스 정신으로 별점을 얻는다. 이어 오랫동안 자신을 응원해 온 팬클럽 회원들이 식당을 찾으면서 아슬아슬한 몰래카메라가 펼쳐진다. 반면 왁스는 넓은 매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자 데뷔 후 처음으로 ‘할머니 분장’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직접 밥차를 끌며 육전을 부쳐 손님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다.

우여곡절 끝에 임창정은 대표곡 ‘소주 한 잔’을 열창해 식당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왁스 역시 할머니 가발을 벗고 무대에 올라 명불허전 라이브로 손님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후 알바를 마친 왁스가 “3일 동안 초점이 풀려 있었다”라고 고백하자 MC 지상렬은 “불면증 있는 연예인들은 다 출연 신청해야겠다”라며 촌철살인 리액션을 터뜨린다. 노래 한 곡을 부르기 위해 자존심과 체면까지 내려놓은 두 레전드의 포복절도 알바 도전기는 오는 6일(일) 밤 11시 TV CHOSUN ‘주문하신 음식 나왔쏭’에서 공개된다.
1990년 영화 ‘남부군’으로 데뷔한 임창정은 1995년 정규 1집 ‘Rock & Razor Techno Music’을 발매해 가수로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알렸다. 그는 영화 2007년 ‘스카우트’로 백상예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영화 ‘비트’ ‘색즉시공’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등에 출연했으며, ‘소주 한 잔’ ‘미친놈’ ‘또다시 사랑’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도현 기자 / 사진 = TV리포트 DB, TV CHOSUN ‘주문하신 음식 나왔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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