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난저 극복’ 황보라, 26개월 현실 육아 고충 토로…”키즈카페서 제일 튀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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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배우 황보라가 난임을 극복하고 얻은 아들의 현실 육아 고충과 함께 둘째 임신을 위한 시험관 재도전 근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3일 채널 ‘CTS기독교TV’에는 ‘원더풀우먼’ 프로그램에는 “황보라와 함께하는 찐 육아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출연한 황보라는 난임 치료를 거쳐 첫아이를 품에 안기까지의 과정과 현실 육아의 어려움을 숨김없이 전했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 산부인과에 갔더니 ‘극난저’라더라. 성공 확률이 1%라는 말에 ‘어떡하지? 큰일났다’ 싶었는데 2년 만에 아이를 가졌다. 진짜 기적이고 로또 당첨”이라며 첫째 우인 군을 품에 안았던 순간을 회상했다.

힘겹게 얻은 아들이지만 26개월 차 육아는 매 순간이 고비였다. 황보라는 “왜 저렇게 별나지? 키즈카페 가면 혼자 제일 튄다”며 한숨을 쉬었다. 특히 최근 참석한 여름 성경학교를 떠올리며 “그 많은 애들 중의 한 명만 집중을 안 하고 계속 돌아다니더라. 무대로 올라가는 애가 왜 하필 내 애야? 너무 창피했다”고 털어놔 웃음과 공감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둘째를 계속 시도하는 이유에 대해 황보라는 외동딸로 자란 외로움을 꼽았다. 그는 “어릴 때부터 ‘엄마 아빠 죽으면 어떡하지?’ 무서웠다. 내가 42살에 낳았는데 ‘얘가 결혼하는 걸 볼 수 있을까?’ 싶더라. 그래서 우인이에게 최고의 선물을 주려고 시도 중인데 잘 안된다”며 속내를 밝혔다.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올해 초부터 준비해 배아 하나를 얼려놓은 상태다. 안전하게 하나 더 준비하자고 해서 계속 시도 중인데 내년 초까지 해볼까 한다”고 전했다. 이어 “내년에 하면 마흔다섯인데 나 육아한다고 죽겠거든요. 병원 가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라 내년 초까지 해볼 것”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그는 2022년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동생인 영화 제작자 차현우(김영훈)와 결혼해 2024년 첫아들을 얻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CTS기독교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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