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박정수 기자] 배우 김지훈이 과거 상위 1% 수능 성적으로 ‘뇌섹남’ 면모를 자랑했다.
2일 채널 ‘유인라디오’에는 김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인나는 “학창시절 공부를 되게 잘했다. IQ도 150이 넘고 수능을 400점 만점에 350점 후반대를 받았다”며 “그냥 적당히 한 거냐. 아니면 죽어라 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훈은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했다. 그래서 사실은 그거보다 조금 높은 점수를 기대했다. 재수도 생각을 했는데 다시 한 번 수능 공부를 하는 게 끔찍했다”고 토로했다.
350점 후반대는 당시 2000년학년도 수능 기준 전국 상위 1%의 성적이다. 김지훈은 학창시절 반에서 성적이 3등 아래로 떨어져본 적이 없다고.

그 말을 들은 유인나는 “도대체 그러면 학교에서는 뭐라 그러냐. 공부도 잘하고 잘생기고 그러면 짜증나지 않나. 무슨 저런 인간이 있나 싶지 않나”라고 웃었다. 이에 김지훈은 “그때 당시 저는 쭈구리였다. 그리고 특히 고등학교 때는 호르몬 분비가 왕성했는지 여드름도 많이 나고 눈이 나빠서 안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옆에 있던 고영배는 “만약에 이런 친구를 동급생으로 보면 집에서 기타 치고 노래 연습하면서 ‘제발 김지훈 노래 못 해라’ 그랬다”고 너스레 떨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2002년 KBS 드라마 ‘러빙유’로 데뷔한 김지훈은 ‘왔다! 장보리’, ‘악의 꽃’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받았다.
김지훈은 최근 쿠팡플레이 시리즈 ‘지금 불륜이 문제가 아닙니다’에서 출연하고 있으며, 오는 4일 최종화를 앞두고 있다.
박정수 기자 / 사진= 채널 ‘유인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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