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주한미군 부대에서 복무하는 카투사 선발에서 아쉽게 떨어졌다.

윤후는 지난 1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지원 과정과 최종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 30분 전만 해도 “결과 나오기 30분 전!”이라며 떨리는 심경을 밝혔으나, 이내 화면에 뜬 ‘최종 불합격’ 통지를 확인하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쥔 사진을 올렸다. 씁쓸함과 안타까운 마음이 그대로 묻어나는 모습이었다.

앞서 발표 전날인 지난달 31일에도 윤후는 헬스장에서 땀 흘린 근황과 함께 “내일이 발표입니다. 기를 조금씩만 나눠주세요!”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결과 공개 이후 팬들의 아쉬움과 격려가 쏟아지자, 그는 “메시지가 정말 많이 왔다. 한 분 한 분 다 답장해 드리고 있다. 함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진심 어린 인사를 남겼다.
그룹 바이브의 보컬로 ‘술이야’, ‘그 남자 그 여자’ 등을 발표한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는 2006년생으로 2013년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서 특유의 순수하고 밝은 매력으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았다.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 중인 그는 유학 생활 중 군 문제를 해결하고자 카투사에 도전했다. 카투사는 까다로운 어학 자격 요건과 더불어 전산 추첨으로 선발되는 만큼 많은 관심이 쏠렸으나 아쉬운 결과를 안게 됐다.

성인이 된 윤후는 방송과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종영한 tvN STORY·E채널 예능 ‘내 새끼의 연애 2’에서는 배우 최재원의 딸 최유빈과 최종 커플이 되며 풋풋한 열애 소식을 전했다. 또한 ‘나무’, ‘WHO LOVES U’, ’12월의 봄’, ‘요즘’ 등 본인 명의의 싱글을 꾸준히 발표하며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자신만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점차 넓혀가는 중이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윤후, tvN STORY ‘내 새끼의 연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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