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사미자, 용산 자택 내놓고→새출발 도모…”다 죽을 때 좁은 집 가기 싫어”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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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배우 사미자가 거주 중이던 용산 자택을 내놓고 이사 계획을 밝혔다.
26일 사미자의 개인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에는 ’10년 만에 물어본 드라마 복귀, 무속인이 밝힌 충격 부부 전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사미자 부부가 인생 처음으로 신점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진은 사미자에게 “이사 가신다고 하지 않았냐. 그런 거 물어보면 어떠냐”고 제안했고, 사미자는 “이사 기운이 있나 없나 물어봐야겠다”고 수긍했다. 현재 용산에서 거주 중인 사미자는 “집만 팔리면 굉장히 거뜬하겠다. 근데 난 누구와 같이 사는 것도 싫고 좁은 집 가는 것도 싫다. 왜 내가 다 죽을 때 좁은 집에서 살아야 하나”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제작진은 “용산 너무 좋은데 왜 안 팔리나”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사미자는 “용산 좋다. 내가 왜 여기보다 어려운 곳으로 이사 가야 되는지 그게 싫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사미자 남편은 “잊어버리고 살면 다 오래 산다”며 아내를 보듬었다.
신점을 본 부부는 무속인에게 올해 안에 집이 팔릴지 물었다. 무속인은 “팔린다”고 답하며 새로 이사할 곳은 숲세권을 추천했다. 이어 그는 “지금 거주하는 집에서 동남 방향을 바라보면 좋다. 동남 방향이라 하면 광진구 쪽이 대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사미자는 활동 공백기에 대해서도 속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그는 “심근경색으로 아픈 바람에 일이 없다. 연예인 생활 마지막이겠다 마음먹었는데 진짜 안 들어오더라”라고 고민을 언급했다. 그러자 무속인은 “화면에 나오면서 행복을 느끼시는 분인데 새 작품에 들어가시는 건 정말 안 좋다. 왜냐하면 촬영장에서 내가 사람들 속에 치인다거나 스트레스에 굉장히 취약한 상태다”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채널 콘텐츠 제작에 집중해라. 두 분이서 하기로 한 건 굉장히 잘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86세인 사미자는 1963년 동아방송 1기 성우로 데뷔해 1966년 연기 활동에 불을 지폈다. 그는 1962년 KBS 1기 탤런트 출신 김관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김도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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