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그룹 아이들(i-dle)의 리더이자 대표 프로듀서인 전소연이 늦은 밤 소속사 사옥 앞에서 던진 파격적인 한마디로 온라인을 크게 흔들었다.

전소연은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늦은 시각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사옥 건물을 배경으로 손을 펼친 사진과 함께 “퇴사할게여”라는 의미심장한 문구를 올렸다. 지난 2024년 재계약 소식을 알린 지 약 2년이 지난 시점이었기에, 팬들과 누리꾼 사이에서는 소속사와의 결별이나 또 다른 불화가 불거진 것 아니냐는 추측이 순식간에 퍼졌다.
과거 전소연은 무대 가사 퍼포먼스를 두고 “11월 계약 종료. 누가 날 막아”라며 소속사를 향한 직설적인 가사를 선보였고, 회사 대응에 대해서도 “어떠한 대응에 대한 우리 회사의 미흡함을 다시 한번 느끼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아쉬움을 공식적으로 드러냈던 바 있어 또 한 번의 저격설에 큰 무게가 쏠리기도 했다.

그러나 팬들의 가슴을 철렁이게 만든 이번 작별 인사는 실제 퇴사가 아닌 솔로 타이틀곡 제목을 활용한 기발하고 유쾌한 프로모션으로 밝혀졌다. 소속사가 공개한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타이틀곡이 바로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다. 레트로한 CRT 모니터 화면 속 사직서 양식으로 연출된 티저 이미지에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끝내주는 인생’을 시작하기 위하여 사직하고자 한다”는 재치 넘치는 사유와 함께 수록곡들이 차례로 나열됐다.

전소연은 자신의 첫 솔로 정규 앨범 전곡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독보적인 프로듀싱 능력을 다시금 입증했다. 방송인 기안84의 내레이션 지원사격을 시작으로 팝 스타 마돈나의 히트곡 샘플링, 그리고 ‘그루비룸’과 알티 등 대세 프로듀서진과의 협업까지 더해져 완성도 높은 음악 세계를 예고했다. 현실 직장인들의 애환을 유쾌하게 비튼 전소연의 첫 정규 앨범 ‘끝내주는 인생’은 오는 9월 7일 오후 6시 정식 발표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전소연, 아이들 공식 계정




![NCT 태용 “군대에서 어린 친구들 고민 상담 多…MBTI ‘F’로 바뀌었다” [RE:뷰]](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28192703/CP-2022-0227-39329539-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