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깡소주 한 병씩 마셔” 한그루, 이혼 4년 만에…솔직한 속내 고백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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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배우 한그루가 이혼 후 힘들었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6일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탈모 1차 진단받고 발등에 불 떨어진 케이윌의 쉬운 탈모 관리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말미에는 배우 한그루가 출연하는 다음 주 영상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케이윌은 한그루에 “어떻게 그렇게 일찍 결혼할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한그루는 “그때가 24살이었다”며 “이혼하고 깡소주를 매일 한 병씩 마셨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케이윌이 “아쉬움이 없을 수는 없을 것 같다”고 말문을 열자, 한그루는 “전 진짜 다시 돌아가면 완전 놀고 싶다. 이비자 가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쌍둥이를 육아 중이지만 되게 편한 편인 것 같다”며 “‘이 시간부터 이 시간까지는 너희가 엄마를 돌봐야 한다’ 역할 바꿔 케어 받기도 한다”고 육아 비법을 밝히기도 했다.

1992년생 한그루는 2011년 미니 앨범 ‘Groo One’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이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는 드라마 ‘수미옥’ ‘소녀 K’ ‘오늘만 같아라’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신데렐라’ ‘컨피던스맨 KR’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한그루는 2015년 9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7년 쌍둥이 남매를 낳았으나, 2022년 파경을 맞았다. 현재 두 자녀를 홀로 양육하는 그는 채널 ‘그루니까 말이야’를 통해 대중들과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지난달 한그루는 자신의 채널에서 “나를 더 좋아해야 한다”며 “연애도 많이 해보고 늦게 결혼하고 그런 게 좋은 것 같다. 사람 보는 눈이 생기지 않겠냐”며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는 “어릴 때는 내가 너무 좋으면 그게 다인 줄 알고 평생 갈 줄 안다”며 씁쓸함을 털어놓았다.

한그루가 출연하는 영상의 본편은 오는 9월 2일 오후 5시 30분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서 공개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형수는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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