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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서유정이 자신의 과거 연애사를 직접 밝혔다.

지난 20일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에는 ‘웃긴 면상 들이대~ 예쁜 여자 환장해(feat. 박준형)’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서유정은 아내 김지혜와 ‘코미디언 부부’ 대열에 합류한 박준형과 자리했다. 코미디언 부부 특유의 금슬이 화두에 오르자 서유정은 공감하며 “다시 태어나면 나도 코미디언이 되고 싶다. 어떨 것 같냐”고 물었다.

박준형은 뜸을 들이다 “차라리 코미디언 남자를 만나보는 건 어떻냐”고 되물었다. 서유정이 반색하자 그는 “코미디언 좋아하는 것 같더라. 남자 쪽도 줄 서 있다”며 이상준과 다나카(김경욱)를 거론했고, 전화 연결 얘기까지 오가며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과거에 코미디언과 사귀어 본 적 있나”라는 질문엔 단호히 “없다”며 “나는 배우랑 모델만 만났다”고 답했다. 서유정의 당황한 기색 아래로 “과거는 넘어가기”라는 자막이 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서유정은 최근 싱글맘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3일 공개된 영상서 단골 바를 찾은 그는 “아이를 혼자 돌봐야 해서 모든 게 무섭고 두려웠다. 아침엔 괜찮다가도 저녁이면 무너졌다”고 돌아봤다. “송도에서 여의도 이사 온 지 1년쯤 지나 송이가 아빠 집에 가게 됐다. 남편과 나 둘의 문제일 뿐 아이한텐 그럴 수 없었다”고도 짚었다. 딸을 보내고 난 뒤로는 “아무것도 하기 싫고 사람 만나기도 꺼려져 집에서 술을 마셨다. 다음 날 아이를 데리러 가야 해 여유가 없었는데, 자유로워질 무렵 이 바를 찾게 됐다”며 “솔직히 여기가 나를 살렸다”고 털어놨다.
서유정은 2017년 세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딸 하나를 뒀으나, 돌연 별거를 선택한 지 3년 만인 2023년 이혼 사실을 알렸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유정 그리고 주정’, TV리포트 DB, 서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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