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미인’ 윤미라, ’74세에도 미혼’인 진짜 이유…”절실하지 않아, 다 운명이고 팔자”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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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데뷔 58년 차 배우 윤미라가 데뷔 후 첫 예능에 출연해 미혼으로 남은 이유와 동안 외모의 비결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 974회에는 윤미라, 강남, 한다감, 박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전했다. 수십 년의 연기 생활 동안 예능 출연이 전혀 없었던 윤미라는 “몇십년 동안 방송 생활하면서도 분야가 다르니까 오늘 처음 봬요”라며 MC들과 초면임을 밝혔다. 윤미라는 최근 개설한 채널 홍보를 위해 제작진의 권유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며 “듣기 싫은 소리가 선생님이다”라며 동료 출연진에게 누나, 언니 호칭을 부탁해 웃음을 안겼다.

74세인 윤미라는 그동안 미혼으로 지낸 이유에 대한 질문에 “20, 30대 때 저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내가 ‘이 사람과 결혼해야겠다’고 절실하게 마음 먹은 사람은 별로 없었다”라며 “다 운명이고 팔자 같다”라고 답했다. 윤미라는 앞서 자신의 채널에서도 “결혼 팔자가 없으면 혼자 행복하게 살다 가는 거다. 난 여배우라 작품 속에서 결혼도 해보고, 이혼도 해보고, 자식도 많이 낳아봤다. 대리만족했다”라고 언급하며 싱글 라이프에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

자연 미인 소신도 드러냈다. 성형 수술이나 보톡스 시술조차 받은 적이 없다는 윤미라는 30대 시절 지인의 권유로 유명 성형외과를 찾았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윤미라는 “젊을 때 성형을 해둬야 한다고 해서 혹했는데 정작 원장님이 나를 보더니 ‘손대지 마’라고 했다”라며 “그때 눈밑을 절제했으면 그걸 시작으로 계속 성형을 했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피부 관리 비법에 관해 윤미라는 “전혀 안 한다. 타고난 거다”라며 “깨끗이 세안하고 좋은 화장품을 쓰는 게 전부”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람은 각자의 매력과 개성을 살려야 한다는 윤미라의 당당한 소신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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