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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강지호 기자] 치어리더 출신 김한나가 아들을 품에 안게 된다.
김한나는 지난 26일 자신의 계정에 “4월 1일 만우절에 진행했던 젠더리빌. 그리고 로봇이 되어버린 김정석 씨. 우리들의 추억 한 스푼. 달래야 사랑해”라는 말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김한나가 남편 김정석과 함께 젠더리빌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상자를 열자 파란 컨페티가 쏟아졌고, 잠시 얼어붙은 김정석은 이내 아들을 뜻하는 파란색을 확인한 뒤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 이를 지켜보던 김한나는 남편의 반응이 재미있다는 듯 웃음을 터뜨리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김한나는 “둘 다 딸을 기대해서 아주 조금 당황했지만 지금은 달래와 축구도, 운동도 함께할 미래를 그리며 남편을 닮은 씩씩하고 착한 아들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앞서 김한나는 2일 임신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당시 남편 김정석과 초음파 사진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우리에게 찾아온 행복”이라고 벅찬 심경을 밝혔다.
이어 “입덧도 없었고 아직 큰 이슈나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달래야, 뱃속에서 건강하게 잘 있다가 우리 곧 만나자”라고 태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한나는 2011년 치어리더로 데뷔해 키움 히어로즈,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WKBL 하나은행, KBL 정관장 레드부스터스, V-리그 한국전력과 현대건설 등에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9월 3살 연하 응원단장 김정석과 결혼한 그는 치어리더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으며, 은퇴 후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했다. 결혼 1년 만에 첫 아이의 성별까지 공개하며 또 한 번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강지호 기자 / 사진= 김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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