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최민준 기자] 배우 구혜선이 카이스트 재학 시절 스승에게 받은 따뜻한 메시지와 미담을 전하며 열정 가득했던 대학원 생활을 공개했다.

구혜선은 지난 27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카이스트에 입학하였을 때 방황한 시간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늘 챙겨주셨던 정재민 교수님”이라며 “덕분에 충만할 수 있었던 대학원 시간을 돌아보며 오늘도 정독한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 교수가 구혜선에게 선물한 책과 친필로 적은 응원 문구가 담겼다. 정 교수는 구혜선에게 “언제나 강의실에 1등으로 온 사람, 1일 5가지 감사일기 잘 쓴 사람, 카이스트 문학상에 창의질문상까지 받은 성실하고 훌륭한 사람”이라며 스승으로서 깊은 애정과 함께 구혜선의 남다른 성실함을 극찬했다.

배우와 영화감독, 작곡가 등 다방면에서 활약해 온 구혜선은 최근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공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며 학업에서도 뜻깊은 결실을 보았다. 나아가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특허를 출원한 펼치는 헤어롤 ‘쿠롤’을 선보이며 벤처회사 대표로서도 맹활약 중이다.
‘쿠롤’은 평평하게 펼쳐서 보관하다 사용할 때만 말아 고정하는 신개념 제품으로, 출시 초기 일각에서 일반 헤어롤 대비 다소 높은 가격을 두고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자동화가 어려워 4차 외주 가공과 대부분 수작업을 거치기에 원가 부담이 높다”고 진정성 있게 설명했다.

가격 논란을 딛고 독창적인 기술력과 휴대성을 인정받은 ‘쿠롤’은 최근 누적 판매량 3만 개를 돌파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면세점 입점과 TV홈쇼핑 진출 등 사업 영역을 활발히 넓혀가며 학업과 사업 모두에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구혜선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구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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