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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유년 시절 상처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살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26일 채널 ‘Ch.염미솔’에는 “‘조혜련의 진짜 속마음’ 베테랑 방송인이 여전히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조혜련은 “왜 이렇게 매사 열심히 살아가느냐. 1남 7녀, 8남매 대가족에서 살아남아야 했던 유년 시절이 강한 성격을 만든 것이냐”는 질문에 무거운 심경을 전했다.

조혜련은 “엄마는 저를 임신한 후 아들을 원하셨는데, 딸인 걸 알고 너무 실망해 죽으라고 엎어놨다고 하더라”며 “근데 제가 옆으로 돌아누워 살아났다는 전설 같은 이야기가 있다”고 털어놔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앞서 조혜련의 모친은 지난 2016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해 “딸만 넷인 상황에서 또 딸을 낳아 너무 싫었다”며 “아이가 죽길 바라는 마음에 무거운 솜이불을 덮어두었는데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고 밝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또 당시 방송에서 조혜련은 “아들만 유치원에 갔다. 아들이 먹는 건 중요했지만 우리는 대충 먹어야 했다”며 “그래서 공부했고 열심히 살았다. 내 자아가 너무 불행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그는 지난 4월 채널 ‘책과삶’에서 “학교에 들어서도 휴학계를 내고 1년 동안 시장에서 일을 할 정도로 집안 형편이 어려웠다”고 고백, “어머니가 진학 대신 취업을 권유했지만 대학을 포기할 수 없어 전교 6등으로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전했다. 이후 그는 스스로의 힘으로 연극영화과에 입학해 꿈을 이루는 데 성공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Ch.염미솔’, 조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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