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딸, ‘명문고 자퇴’ 후 180도 달라졌다…”알바에 과외까지 홀로서기”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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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최민준 기자] 개그우먼 조혜련이 명문고를 자퇴한 뒤 부모의 도움 없이 스스로의 힘으로 대학교에 진학하고 완벽한 자립을 이뤄낸 딸의 대견한 근황을 직접 전했다.

지난 27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 못 간다’에는 조혜련이 출연해 딸 윤아 양의 근황을 전했다. MC 이성미가 딸의 근황을 묻자 조혜련은 “알다시피 윤아는 한국에서 명문고를 다니다가 자퇴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느 날 경쟁에서 자기가 허덕이고 사는 게 너무 힘들고 이렇게 사는 삶이 과연 행복한가라는 고민을 털어놓더라”며 딸의 뜻을 존중해 자퇴를 허락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미국 국제학교로 떠났던 윤아 양은 코로나19 여파로 1년 만에 귀국한 뒤 이전과는 180도 달라진 독립적인 모습을 보였다. 조혜련은 “한국에 오더니 걔가 갑자기 애가 바뀐 거다. 내가 그냥 스스로 돈을 벌겠다고 하더라”며 “편의점에서 맥주 상자를 나르는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직접 생활비를 벌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편입 시험을 거쳐 대학교에 합격한 후에도 부모의 경제적 지원 없이 스스로 과외를 하고 자취 생활비를 모으며 당차게 홀로서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딸 윤아 양의 당찬 자립 행보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조혜련이 겪었던 유년 시절의 아픔도 재조명됐다. 최근 다른 채널에 출연한 조혜련은 1남 7녀 대가족 속에서 차별받고 상처받았던 유년 시절을 털어놨다. 조혜련은 “무의식 속에 ‘살아남아야 한다’, ‘인정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아들만 유치원에 갔고 내 자아가 너무 불행했다”고 서러웠던 과거를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유년 시절의 깊은 상처를 이겨내고 불도저처럼 끊임없이 열심히 살아온 조혜련과, 부모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의 격려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최민준 기자 / 사진= 조혜련, 채널 ‘이성미의못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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