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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시은 기자] 가수 김종민이 아내에게 외박 허락을 받으려다 실패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 23년 차 배우 한상진이 결혼 14개월 차 김종민, 4개월 차 남창희를 부산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상진은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너희가 자고 가도 될 것 같다”라며 “너희 결혼 하고 외박해 본 적 있냐”라고 운을 뗐다. 김종민은 “상상을 못 하겠다. 우리 집은 큰일 난다”라며 고개를 내저었고, 남창희는 “아내한테 전화하면 바로 허락할 것 같다. 우리 아내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라고 한다”라고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김종민은 “‘1박 2일’ 촬영이 새벽부터 있으면 전날 미리 가서 잘 수도 있는데 아내는 그 시간도 아깝다고 한다. 무조건 같이 있고 싶어 한다”라고 신혼 생활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한상진은 아내 박정은 감독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그가 “창희와 종민이가 놀러 왔는데 자고 가도 괜찮냐”라고 묻자, 박정은은 “나는 좋다. 한 번 털어줘야 갔을 때 편하다”라고 답했다. 이를 본 김종민은 용기 내 아내에게 외박 허락을 구했다. 그는 “한상진 형에게 배울 점이 너무 많다. 형수님 노예처럼 사시더라. 부산에서 하루 이야기 좀 하려고 한다”라고 전했지만, 아내는 싸늘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은 아내의 눈치를 보며 “내일 아침 첫차 타고 가겠다”라고 한 번 더 물었고, 아내는 “오늘 와야 하는 거 아니냐. 신혼인데 외박하려고 하냐”라고 타박했다. 결국 외박을 포기한 김종민은 “아내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그렇다”라고 분위기를 수습했다.

지난해 4월 김종민은 11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3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낳고 싶다”라며 2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김종민은 “자연 임신이 목표다. 현재 설탕과 밀가루를 줄이는 등 건강 관리에 힘쓰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SBS에서 방송된다.
윤시은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SBS ‘미운 우리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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