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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다시 뭉친 시크릿의 전효성이 과거와 현재의 온도 차를 솔직하게 짚었다.

전효성은 지난 22일 공개된 채널 ‘함은정’ 영상에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그는 스피카 양지원, 티아라 함은정과 한 분식집에서 만났다. 함은정은 양지원과 전효성이 몸담았던 그룹 ‘오소녀’의 숙소에서 전효성을 처음 봤다며 “너무 청순했는데, 몇 년 뒤 시크릿으로 데뷔한 걸 보고 기절했다”라고 말해 초반부터 폭소를 이끌었다.
대화가 무르익자 그는 티아라 멤버가 될 뻔했던 사연부터 시크릿으로 데뷔하게 된 계기까지 숨김없이 공개해 두 사람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결혼에 대한 질문에는 “계속 숙소 생활을 해서 혼자 사는 게 너무 편하다”라고 답하며 고됐던 숙소 시절을 떠올리기도 했다.

화제는 자연스럽게 시크릿 컴백으로 옮겨갔다. 전효성은 “예전에는 회사가 시켜서 하는 느낌이 강했다. 너무 달리다 보니 ‘이게 정말 원하는 삶일까’ 하는 고민도 있었다”고 지난날을 돌아본 뒤 “시간이 지나니 결과가 어떻게 되던 다시 시크릿 활동을 하고 싶어졌고, 이번에는 하고 싶은 걸 주체적으로 하는 느낌이라 더 재밌다”라고 달라진 마음가짐을 전했다.
시크릿의 수록곡 ‘GET RIGHT’ 안무 영상을 칭찬하며 운을 뗀 함은정과 양지원은 “모든 영상에서 너무 행복해 보인다”라며 응원을 보냈고, 세 사람은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만남의 마지막 일정은 시크릿 신곡 ‘ICE CREAM(아이스크림)’ 챌린지 촬영이었다. 연습실로 자리를 옮긴 세 사람. 거의 20년 만에 함께하는 연습에 남다른 감회를 밝힌 전효성은 힘찬 구령으로 함은정과 양지원을 이끌며 에너지를 뿜어냈다.

시크릿은 2009년 데뷔해 ‘매직’, ‘마돈나’, ‘샤이보이’, ‘별빛달빛’ 등으로 2세대 걸그룹 전성기를 이끌었던 그룹이다. 다만 지난 2016년과 2018년 멤버 한선화와 송지은의 이탈로 긴 공백기를 가졌다. 이후 지난달 8일 공식 채널을 통해 새 멤버 예빈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며 지난 18일에는 스페셜 미니앨범 ‘Secret Flavor’을 발매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전효성, 채널 ‘함은정’,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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