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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스타들의 군 복무기가 색다른 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입대 전 무대를 호령하던 이들이 훈련복과 정복 차림으로 등장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중이다.
최근 휴가나 부대 행사를 통해 포착된 스타들의 근황이 팬들에게 반가움과 안도감을 동시에 안기고 있으며, 온라인에는 관련 게시물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다. 훈련과 임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를 성실히 지키는 모습은 팬들에게 든든한 인상을 남기며 군백기의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가운데, 백호와 강다니엘, 정동원의 사례를 모아봤다.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백호는 생일을 맞아 특별한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21일 개인 계정에 군복 차림으로 강원도 화천의 밤거리에 서서 두 팔을 활짝 벌린 채 포즈를 취한 사진과 영상을 여러 장 올려 눈길을 끌었다. 팬들과 부대 전우들이 준비한 현수막에는 “강동호 일병 생일을 축하합니다”, “건강하게 잘 다녀와”, “27년 여름을 기다릴게” 등의 응원 문구가 담겼다.
짧게 자른 머리와 단정한 군복 차림에서는 입대 전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한 백호는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이후 유닛 ‘뉴이스트W’로도 활동했으며, 팀 활동 종료 후에는 솔로 가수와 배우로 영역을 넓혀왔다. 지난해 12월 29일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했고,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7년 6월 28일이다.

강다니엘은 휴가를 맞아 반려묘와 함께한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20일 개인 계정에 “이빨 만개”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올렸는데, 군복 차림으로 반려묘를 품에 안고 다정하게 쓰다듬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반려묘를 바라보며 짓는 특유의 눈웃음과 밝은 미소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영상 속 군복에는 ‘특급전사’, ‘조교’, ‘군종’ 패치가 부착돼 있었는데, 특급전사는 기초체력과 사격, 전투기술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장병에게 주어지는 칭호다.
지난 2월 육군에 입대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조교로 복무 중인 그는 반려묘 4마리를 키우고 있으며, 전역 예정일은 내년 8월 8일이다.

해병대에서 복무 중인 정동원의 소식도 전해졌다. MC 이강현은 12일 개인 계정에 지난 11일 해병대 전승 기념행사에서 정동원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정동원은 이날 행사 사회를 맡아 팔각모와 해병대 군복을 갖춰 입고 나섰다. 이강현은 “정동원 해병과 같은 무대에서 행사를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남겼고, “진짜 머리가 작고 날씬하다”며 실물을 본 후기를 덧붙였다. 폭염특보가 발령된 이날 팬클럽 버스만 약 40대가 동원될 만큼 전국 각지에서 많은 팬들이 몰려들었다.
지난 2월 23일 해병대에 입소해 제2사단 포병여단에서 복무 중인 그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간 휴가를 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역일은 내년 8월로 예정돼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백호, 강다니엘, 이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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