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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개그우먼 김지선이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고 소식을 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지난 22일 방송인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에는 ‘결혼하면 남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출가 후 부모에게 연락조차 끊고 아버지가 응급실에 실려 간 위급 상황에서도 외면한 아들 때문에 상처받았다는 한 사연자의 고민이 다뤄졌다.

이에 김지선은 “근데 정말 큰일 날 뻔하셨다”며 “부부만 있는데 이런 일이 생기면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나도 너무 놀랐던 게 엄마 아빠랑 공연을 보기로 했다. 공연 보기 전에 밥을 먹자고 해서 엄마 아빠가 약속 장소로 오고 계셨는데 엄마가 지하철에서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화장실 안에서 그렇게 돼서 119가 와서 병원으로 갔다”며 “약간 저혈당 증세였던 거 같기도 했다. 너무 위험하니까 구급차가 응급실로 갔다”고 회상했다.
김지선은 “그다음부터는 우리 엄마 아빠한테도 이런 일이 생길 수 있구나 싶어서 예의주시하게 되더라”고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또 “우리 아버지는 얼마 전에 횡단보도 앞에서 넘어지셔서 다쳤다. 부모님의 연세가 이제는 우리가 예전에 생각했던 짱짱했던 연세가 아니시다”라고 덧붙였다.

2003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둔 김지선은 지난달 22일 유년 시절 생활고를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채널 ‘이성미의 못 간다’에 출연한 그는 “우리 집에 돈이 너무 없어서 개인적인 돈을 가져본 적이 거의 없다”며 “늘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김지선 김효진의 그래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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