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최민준 기자] 원정 성매매 논란으로 가요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근황과 함께 복귀 의지를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지나는 자신의 계정에 “See you soon(곧 만나요)”이라는 글과 함께 캐리어에 짐이 가득 실린 사진을 올렸다. 이어 캐나다를 떠나는 듯한 의미심장한 분위기의 사진을 올려 ‘한국행을 결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속에 1998년 2월 11일이라는 날짜가 적혀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그는 최근 음악 작업 소식을 연이어 전하며 가요계 복귀에 시동을 걸고 있다. 지나는 “여러분의 모든 투표를 집계한 결과, ‘꺼져줄게 잘 살아’를 리메이크하게 됐다”라고 밝히며 대표곡 재해석을 예고했다.

캐나다에 거주 중인 지나는 데뷔 16주년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지나는 “앨범을 발표하고 데뷔한 지 벌써 16년이 흘렀다. 늘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고맙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또한 편안한 차림의 사진과 함께 “오랜만이에요. 오랜만에 사진 찍는 시간이 참 행복했다”라며 “예전처럼 잘해야 한다는 생각보다 지금의 저를 있는 그대로 담고 싶었던 하루였다. 우리 이야기, 조금씩 이어가 보겠다”라고 심경을 덧붙였다.

지나는 2010년 데뷔 후 ‘꺼져 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6년 원정 성매매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대가성 성관계 혐의로 벌금 200만 원의 유죄 판결을 받은 그는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에서 생활해 왔다. 지나는 “법이 그렇다고 하니 인정하지만, 내 행위가 성매매라는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던 바 있다.
약 10년 만에 데뷔곡 리메이크로 기지개를 켜는 지나가 대중의 서늘한 시선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복귀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민준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지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