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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김지선이 첫째 아들 입대 후 오열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4일 채널 ‘CGN’에는 ‘김지선이 계속 하나님께 딱! 붙어있을 수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진행자가 첫째 아들을 언급하자, 김지선은 “23살이다. 얼마 전 입대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연극 ‘사랑해 엄마’에서도 군대로 보낸 아들의 택배 상자를 여는 장면이 있다”라며 “아들이 입대하게 되면서 그걸 직접 경험하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김지선은 아들이 보낸 소포를 보는 순간 눈물을 쏟아냈다고. 그는 “아이 가방이 먼저 나왔다. 아이가 항상 쓰던 그 얼룩 가방이 나오고 가방 안에서 아이 옷이 나왔을 때 눈물이 자연스럽게 나왔다”라고 전했다. 김지선은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에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한 채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한 번도 그렇게 오랜 기간 멀리 떨어져 본 적이 없다. 무엇보다 옷을 이렇게 잘 개던 아이가 아니었다. 그런데 정말 판매되는 옷보다 더 잘 갰더라. 얘가 이렇게 될 때까지 얼마나 많은 훈련을 받았겠냐”라며 “얘가 이제 그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데 그걸 생각하니 눈물이 나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김지선은 “남편이 연기하지 말라더라. 근데 진짜 연기가 아니었다. 실제로 그렇게 눈물이 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남편은 계속 장난쳤다. 아들이 진주에서 입소하는데 계속 재밌을 거라고 하더라”라며 “그렇게 재밌으면 ‘네가 가세요’ 하고 싶을 정도였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1990년 KBS 코미디 탤런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한 김지선은 예능 프로그램 ‘이 사람을 고발합니다’ ‘아내를 부탁해’ ‘웃고 또 웃고’ ‘진실게임! 진짜를 찾아라’ ‘웰컴 투 시월드’ 등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1972년생 그는 2003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해 슬하에 3남 1녀를 두고 있다. 김지선은 현재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 중이며, 해당 연극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아트하우스에서 만날 수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채널 ‘C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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