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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았던 배우 유아인의 근황이 포착됐다.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호프(HOPE)’의 VIP 시사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재, 박해수, 유태오, 염정아,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 등 여러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공식 포토월에 서지 않은 유아인이었다.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그가 시사회장을 찾은 현장 영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날 검은색 모자와 의상으로 차분하게 스타일링한 채 행사장에 나타난 그는 주변 지인들과 밝은 미소로 인사를 나누고 가벼운 포옹을 하는 등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아인은 영화 ‘파묘’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장재현 감독과 동행하는 모습이 목격돼 눈길을 끌었다. 이는 그가 장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뱀피르’로 복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출연설에 더욱 불을 지폈다. 그는 지난해에도 한 차례 ‘뱀피르’ 출연설이 불거졌으나 당시 소속사 UAA 측은 “확정된 바 없다”며 일축했다. 그러나 최근 다시 한번 출연 가능성이 제기되자 투자 배급사인 NEW 측은 “유아인을 비롯해 여러 배우와 조율 단계에 있으며 공식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앞서 유아인은 2020년부터 상습적인 프로포폴 투약 및 타인 명의 수면제 불법 처방, 대마 흡연 등의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1심 재판부는 그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으나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석방됐다. 이후 대법원에서 상고가 기각되며 최종 판결이 확정, 현재 그는 자숙과 함께 집행유예 기간을 보내는 중이다.

이 가운데 유아인은 지난달 30일 오랜 기간 함께했던 소속사를 떠나 갤럭시코퍼레이션과의 전속계약 조율 소식을 전했다. 이적설에 이어 이번 영화 시사회 참석과 장재현 감독과의 만남까지 포착되면서 그의 활동 재개 시점을 두고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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