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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이 남편 박위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초보 농부로 새출발했다.

송지은은 지난달 30일 개인 계정에 “너무너무 갖고 싶었던 텃밭이 생겼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새롭게 마련한 텃밭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과 모종을 심으며 시간을 보내는 일상이 담겼다. 그는 “갈수록 자연이 좋아지는 나이인가 보다”라며 설레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송지은은 직접 삽을 들고 땅을 고른 뒤 모종을 심고 물을 주며 초보 농부의 하루를 보냈다. 휠체어를 이용하는 남편 박위는 텃밭 안으로 들어가기보다 바깥에서 아내를 바라보며 응원하는 모습으로 함께했다. 2014년 낙상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박위는 현재 재활을 통해 상체 움직임을 회복한 상태다. 두 사람은 나란히 밭을 둘러보며 소소한 시간을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송지은은 “농사는 생전 처음인 초보 농부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모종을 심고 몇 주 사이 빨갛게 익은 방울토마토를 보니 괜히 뿌듯하고 신기하더라”고 적었다. 이어 “텃밭을 가꾸며 만난 이웃분들과의 소소한 교류도 생각보다 큰 힐링 포인트였다”며 “가을에는 더 부지런히 씨앗도 뿌리고 정성껏 가꿔보겠다”고 덧붙였다.
송지은과 박위는 지난 2024년 9월 혼인신고를 마친 뒤 같은 해 10월 결혼식을 올려 부부가 됐다. 이후 두 사람은 개인 계정과 채널을 통해 신혼 일상과 다양한 근황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송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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