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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황보라가 병원에서 25개월 아들 때문에 직원들과 환자들에게 거듭 사과했다.
지난달 30일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아들과 난생 첫 진료 2탕에 눈 핏줄 터지고, 몸살 난 황보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황보라가 아들 우인 군의 영유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치과 검진 일정을 하루 만에 소화하는 과정이 담겼다. 그는 외출 준비를 채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얼굴에 마스크팩을 붙인 채 서둘러 병원으로 향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진료받기 위해 도착한 직후 우인 군은 바닥에 드러누워 크게 울기 시작했고, 황보라는 “빨리 일어나”라며 아이를 달랬다. 화면에는 “병원에 계신 간호사, 환자분들께 죄송하다”는 자막이 함께 등장했다. 이후 약국으로 이동한 우인 군은 진열된 자동차 장난감을 가리켰고, 이를 품에 안자, 울음을 멈췄다. 검진이 진행되는 동안 황보라는 “힘들어”라고 속내를 내비친 뒤 얼굴에 붙어 있던 팩을 떼며 잠시 숨을 돌렸다.

검진을 마친 뒤 우인 군을 어린이집에 보낸 황보라는 하원 시간에 맞춰 치과를 다시 찾았다. 그곳에서도 아이는 목청껏 울음을 터뜨렸고, 그는 끝까지 달래며 모든 진료를 무사히 마쳤다. 수납 과정에서는 병원 직원들을 향해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여러 차례 고개를 숙였고, 아이를 안은 채 급히 자리를 떠나는 모습도 담겼다.

영상에는 “수납 후딱 하고 도망치듯 나가요”, “무한 사과 엔딩”이라는 자막도 더해졌다. 황보라는 영유아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치과 검진까지 하루 일정으로 소화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이 이어지는 현실 육아 현장을 꾸밈없이 전했고, 분주한 하루를 보내는 부모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줬다.
황보라는 지난 2022년 11월 배우 김용건의 아들 김영훈 씨와 결혼했으며, 2년 만인 2024년 첫아들 우인 군을 품에 안았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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