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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일본 배우 야마다 마리야(46)가 남편인 배우 쿠사노 토오루(58)와의 이혼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30일(현지 시각) 기자회견을 연 마리야는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약 5년간의 원만한 별거 생활 끝에 내린 결단”이라며 “4월부터 시행된 공동친권 제도가 이혼을 결심하는 데 큰 동기가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로 합의 하에 정말 깔끔하게 이혼했다”고 환한 미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마리야는 “축하한다는 말을 들으면 ‘감사하다’고 솔직하게 답하고 싶다”며 홀가분한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현장 취재진이 실제로 “이혼을 축하한다”고 인사를 건네자, 그는 미소를 띠며 “감사하다”고 화답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도 있고 생활 방식의 문제도 있다”며 “타인끼리 만나 가정을 꾸리다 보니 앞으로의 미래나 일적인 부분에서 서로 생각이 달랐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리야는 “고부갈등 같은 외부적 트러블은 전혀 없었다”고 선을 그으며 “전남편에 대한 비방이나 사생활을 지나치게 들추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므로, 부부간의 일로 짐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 전남편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1996년 제1회 미스 영매거진 그랑프리를 수상해 연예계에 데뷔한 마리야는 드라마 ‘문 스파이럴’, ‘감찰의 무로오 아키코’ 시리즈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2008년 2월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쿠사노 토오루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2년 득남 소식을 전했으나 18년 간의 결혼 생활 끝에 파경을 맞았다.
김나래 기자 / 사진= 쿠사노 토오루, 야마다 마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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