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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교도소 문을 나선다.

30일 김호중은 경기도 여주 소망교도소에서 가석방으로 출소한다. 당초 그의 만기 출소일은 오는 11월로 예정돼 있었으나 최근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 예정보다 이르게 수감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앞서 그는 지난 연말에 진행된 가석방 심사에서는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이후의 수형 태도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최종 승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호중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 오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그는 수습 없이 현장을 이탈했으며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종용한 정황이 드러나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에 재판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 및 사고 후 미조치 등의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그는 지난해 8월 소망교도소로 이감돼 남은 형기를 채워왔다.
수감 생활 중 김호중은 공식 팬카페를 통해 두 차례 자필 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지난 2월에는 “매일 후회와 반성을 거듭하고 있다. 모든 것은 내 잘못이며 진심으로 용서를 구한다”고 고개를 숙였고 4월에는 “내 과오는 뼈에 새기겠다”면서도 “어떻게든 다시 일어서겠다. 노래하겠다. 포기하지 않겠다”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호중은 사회로 돌아온 뒤 건강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4일 “입소 전부터 양측 발목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았는데, 복역 중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악화된 상태”라며 “출소 직후 가장 먼저 발목 수술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남은 수형 기간 동안 보호관찰 대상자가 된다. 이에 따라 주거지를 옮기거나 해외로 출국하는 등 신변에 변동이 생길 경우, 반드시 관할 보호관찰소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댓글1
김동호
역시 김호중씨네요.... 그래도 언젠가는 자기 자리찾으거라는데 문제가 없죠....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