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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이상인 가족이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 이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최종회에는 1년 만에 다시 출연한 이상인 가족의 근황이 소개됐다. 자폐 스펙트럼 진단을 받은 첫째와 세 아들을 키우며 어려움을 겪었던 가족은 이전보다 한층 안정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상인은 “우리 가정에 큰 도움을 주셨다” 말했고, 아내는 “마음이 흙빛에서 무지갯빛으로 바뀌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오은영 박사는 “엄마가 밝아진 건 말할 것도 없고 힘이 생겼다. 아이들을 대할 때도 엄마로서의 힘과 지도력, 단단함이 생겼다. 엄마가 밀양에서 잘하고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과거 주말부부였던 두 사람에게 합가를 권했던 오은영의 조언과 관련해 이상인은 “아이들을 위해서는 지금 집에서 편안하게 뛰어놀면서 지내게 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 학교도 이미 적응을 한 만큼 내가 서울 일을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밀양에서도 할 일이 많이 보였다. 웬만하면 일이 끝나고 집에 올 수 있는 반경 안에서 하고 가족과 있는 시간을 훨씬 늘렸다. 아이들도 굉장히 좋아하고 무엇보다 아내가 달라졌다”고 근황을 소개했다. 오은영은 첫째를 보며 “진짜 많이 좋아졌다. 말도 많이 늘었고, 가족과 함께 있는 시간을 굉장히 편안해한다. 자기표현도 많아졌다”고 반겼다.

이상인은 “첫째가 예전에는 동생들한테 관심이 없었다. 아무래도 자폐 스펙트럼 때문에 본인이 좋아하는 것만 하고 동생들과 대화도 안 했는데 요즘은 둘째가 그림 그리면 물어보고, 막내가 기차 안전선 근처에서 놀면 얼른 가서 위험하다고 데려온다”고 전했다. 이어 “진짜 행복한 건 같이 있는 시간이 많지만 잠깐 자리를 비워도 불안하지 않고, 다녀오면 아내가 반겨준다. 내 삶의 원동력은 아내의 웃는 얼굴”이라고 덧붙였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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