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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방송인 김나영과 가수 겸 화가 마이큐가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 부부가 됐다.

지난 28일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에는 ‘혼인신고 하던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서울 용산구청을 찾은 김나영은 “드디어 혼인신고를 하러 왔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조금 더 지켜보다가 하려고 했는데 비행기 마일리지나 자동차 보험처럼 부부가 되면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생각보다 크더라”며 신고를 결심한 현실적인 이유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구청을 찾은 두 사람은 접수에 앞서 서류를 꼼꼼히 확인하며 들뜬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이큐는 혼인신고를 기다렸던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김나영이 “(마이큐가) 혼인신고를 정말 원하던 눈치더라”고 하자, 그는 “나는 DAY1부터 원했다. 도망 못 가게 내가 묶어놔야지”라고 농담했다. 두 사람은 신고서를 작성하던 중 ‘제출 후 취소 불가’라는 문구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고, 접수를 마친 뒤에는 태극기를 들고 기념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했다.

혼인신고를 끝낸 뒤 김나영은 “이제 정말 못 물러. 마이큐, 취소 불가야”라며 미소를 지었다. 영상 말미에는 마이큐가 준비한 튤립 꽃다발도 공개됐다. 김나영은 “혼인신고를 기념해 꽃을 선물 받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앞으로도 오래도록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인사를 남겼다. 첫 어버이날을 맞은 마이큐가 두 아들에게 받은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보이는 장면도 함께 담겨 눈길을 끌었다. 마이큐는 “태어나서 이렇게 큰 행복을 느껴본 건 처음인 것 같다”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다.
김나영은 지난 2021년부터 마이큐와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2019년 이혼 후 두 아들을 홀로 키워온 그는 이번 혼인신고를 마치면서 법적으로도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배효진 기자 / 사진=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TV’,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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