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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AOA’ 출신 지민에게 남자친구를 공개했던 일화를 밝혔다.
2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지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신영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 두 사람. 김신영이 자신의 술버릇에 관해 묻자, 지민은 “같은 말을 반복한다. 갑자기 남자친구를 밝히기도 했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김신영은 “그 얘기를 왜 하냐”라고 당황해하면서도 “술자리였는데 남자친구가 놀러 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모르는 사람인 척 장난쳤다. 지민이가 눈치가 빨라 금방 알아채더라”라며 “더 이상 이야기 안 하면 나쁜 사람이 될 것 같아서 이야기한 거다”라고 전했다.

지민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라며 “‘누구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남자친구라고 해서 당황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언니가 남자친구라고 고백하면서 모든 퍼즐이 맞춰지기 시작했다. 그때가 정말 뇌리에 박혀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신영은 지민의 술버릇으로 ‘급격한 감정 변화’를 언급했다. 그는 “술을 마시면 울거나 웃거나 한다. 했던 얘기를 자꾸 반복하기도 한다”라며 “(지민, 설현과) 셋이 모여서 술을 마시면 셋 다 벽에다 대고 했던 얘기를 반복한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케 했다.

지난 4월 김신영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8년 열애 사실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연애가 끊긴 적이 없었다는 건 아주 오래된 옛날 이야기”라며 “마지막 연애는 약 7~8년 전인 21세기다. 가장 길게 이어온 연애 기간은 무려 8년 6개월”이라고 고백했다. 김신영은 “그때 만났던 분과는 현재 연락이 완전히 끊겼지만, 그분의 어머니와는 지금까지도 인연이 이어져 아직도 김치를 보내주신다”라고 전해 현장을 술렁이게 했다.
1983년생 김신영은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 ‘단무지 브라더스’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나 혼자 산다’ ‘아는 형님’ 등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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