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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박위가 마라톤 준비 과정에서 방광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박위와 송지은 부부가 출연해 병원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7km 휠체어 마라톤 참가를 앞둔 박위는 오랜 기간 진료를 맡아온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몸 상태를 점검했다. 송지은은 평소 남편이 땀을 흘리지 않는 점을 걱정하며 상담에 동행했다.

박위는 “원래 사람은 땀으로 체온 조절을 하는데 저는 땀이 안 나니까 몸에 열을 가지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의료진은 “체온이 확 떨어질 수도 있다. 중간중간 페이스 조절을 잘해야 한다”며 “마라톤 전후에는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목이 마르지 않아도 물을 계속 마셔야 한다. 2L는 마셔라. 목이 마를 때 마시면 늦다”고 조언했다.

수분 섭취가 쉽지 않은 이유도 공개됐다. 그는 “물을 마셔야 방광 관리에 좋은데 물을 많이 마시면 화장실에 가야 해서 (피해를 끼칠까) 물을 안 마시는 게 습관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송지은이 “방광에 보톡스를 왜 맞는 거냐”고 묻자, 담당 교수는 “방광 내 보톡스 주입술이다. 방광이 예민한 분들이 있는데 방광을 덜 예민하게 만드는 치료다. 방광약은 오래 먹어야 하는데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약을 줄일 방법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해당 시술을 받는 박위는 프로그램을 통해 방광 관리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꾸준한 관리 덕분에 ‘건강한 방광 홍보대사’로도 선정됐다고 전하며 “방광 관리를 열심히 했다. 교수님이 방광이 예쁘다고 해주셔서 (홍보대사를 주신 것 같다)”고 웃었다. 2014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은 박위는 재활을 거쳐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채널 ‘위라클’ 운영과 강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송지은과 결혼한 그는 건강 관리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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