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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KBS 월드컵 중계를 맡게 된 배경을 밝혔다.

지난 23일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에는 ‘엄영자, 월드컵 중계진 털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 출연한 전현무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갑자기 월드컵 중계를 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자 엄지인은 “방송도 그렇게 많고 돈을 그렇게 잘 버는데. 돈을 많이 받았나”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줬겠나. 오랜만에 아나운서로 돌아간 느낌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엄지인은 “고정 프로그램만 10개가 넘는데 다 정리하고 가면 얼마나 손해냐”라고 우려를 표했고 전현무는 “정리했다기보다, 중계하면서 소화할 수 없어 스케줄을 몰아놨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제가 돈을 많이 받았겠다, 딜이 있었겠다는 등 많은 오해가 있는데 그런 거 전혀 없다”고 거듭 부정하며 “한국 축구 대표팀 라인업이 좋은데도 정작 월드컵에 대한 국민적 열기가 살아나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그는 “관심 자체가 식어버린 분위기에 책임감을 갖고 직접 나서게 됐다”고 각오를 전했다.
앞서 21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전현무는 “중계 준비를 위해 하루 두 시간만 자며 연습에 매달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밤새 국가대표 경기 영상을 분석해 선수별 플레이 스타일을 파악하고 중계 멘트를 다듬고 있다”며 남다른 열정을 자랑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KBS 캐스터로 나서는 전현무는 오는 2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조별리그 A조 3차전을 현장에서 생중계하며 캐스터로서 첫 데뷔 무대를 치른다.
김나래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여의도 육퇴클럽’,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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