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리포트=윤희정 기자] ‘환승연애2’ 출신 아나운서 이나연이 ADHD 약물 부작용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채널 ‘일단 이나연’에는 ‘하루 중 얼마나 나를 위해 사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영상 속 이나연은 자기만의 아침 루틴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일어나자마자, 조명을 켜고 침대 위에서 스트레칭을 진행했다. 짧은 스트레칭 이후 이나연은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는 “일어난 직후의 뇌는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기 가장 좋은 상태”라며 “눈 뜨자마자 핸드폰을 들여다보며 하루를 시작하는 대신 10분이라도 책을 보면서 뇌를 깨워주려고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나연은 집 안 환기를 시킨 뒤 영양제를 챙겨 먹었다. 그는 “요즘 ADHD 약을 먹고 있다”며 “제가 힘들다고 몇 번 얘기하지 않았냐”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나연은 “내 성향 자체는 더 나아가고 싶고 정돈되고 싶은데 내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 같고 그런 상태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매우 컸다”며 “실제로도 책임져야 할 일들이 많고 그게 너무 벅차서 약을 먹고는 있는데 슬프게도 저랑 맞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 먹었을 땐 심장이 너무 뛰었고 지금은 너무 졸리다”며 “지금 보면 두 알인데, 원장님이 너무 졸리면 한 알만 먹으라고 해서 한 알만 먹고 있다”고 전했다. 이나연은 약을 먹으면서 바뀐 긍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전했다. 그는 “사람이 차분해지긴 한다. 아무리 내가 정신이 없고 ADHD라고 해도 마음을 먹기 전 몸이 먼저 기억하게끔 습관을 들이고 루틴을 만들려고 한다”고 밝혔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는 주의력 부족과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요 증상으로 하는 신경 발달 장애다. 치료는 전문의의 진단을 바탕으로 약물 치료와 행동 치료, 인지행동치료 등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996년생 이나연은 현재 JTBC GOLF 아나운서로 활약하고 있으며, 2022년 TVING ‘환승연애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당시 전 애인이었던 아이스하키 선수 남희두와 출연한 그는 재결합에 성공해 현재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윤희정 기자 / 사진=이나연, 채널 ‘일단 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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