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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배우 최철호가 음주 난동 사건 이후 다시 시청자 앞에 서며 과거 논란을 언급했다.

MBN ‘특종세상’은 18일 방송을 앞두고 최철호 출연분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전날인 17일 MBN 공식 채널에 올라온 ‘논란이 된 음주난동 사건의 전말은?’ 영상에는 그가 최근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최철호는 2010년 음주 후 여자 후배 연기 지망생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으며, CCTV 확인을 통해 사실관계가 드러난 뒤 기자회견을 열어 사죄한 바 있다.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한 그는 지난 2020년 ‘특종세상’을 통해 쪽방에 거주하며 택배 물류센터 일용직으로 근무하는 생활상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방송 출연 2년 뒤인 2022년 술을 마신 상태로 소속사 대표 주거지를 찾아 소란을 피워 경찰에 체포되면서 다시 구설에 올랐다. 그는 예고편에서 “제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시고 많이 응원해 주셨는데 또 불미스러운 문제를 일으켰다.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최철호는 당시 사건 피해자이기도 했던 소속사 대표가 운영하는 영업장을 직접 찾았다. 그는 “오픈하신 지 한 달이 됐는데 제가 바빠서 못 왔다”고 인사를 건넨 뒤 “가슴이 너무 무너진다. 다 제 잘못”이라고 사과했다. 전 소속사 대표는 “나는 당시 지방에 있었다. 다음 날 경찰서에서 연락받았나?”라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방송 예고에는 가족을 만나는 장면도 포함됐다. 2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납골당을 방문한 그는 “미치겠다. 저는 불효자 중 불효자”라고 눈물을 흘렸고, 딸과 식사 자리에서는 “아빠가 정말 미안하고 잘 커 줘서 고맙다. 아빠는 이제 열심히 살고 있다”고 했다. 이에 딸은 “아빠 나쁜 사람 아닌 거 아니까 너무 위축되지 말라”고 위로했다.
최철호의 근황은 1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배효진 기자 / 사진= 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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