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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윤희정 기자] 배우 임지연이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흥행 요소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7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측은 ‘허남준과 케미 폭발 임지연, 동기 박정민에겐 인간 고구마였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같은 날 방송 예정인 347회 선공개 분량이다.

이날 유재석은 임지연의 별명 중 하나인 ‘한예종 패션 테러리스트’를 언급했다. 임지연은 “제가 옷을 못 입어서 그렇다. 센스가 정말 없었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버건디로 다녔다”고 고백했다. 유재석이 동기 박정민의 이야기를 꺼내자, 임지연은 “정민 오빠도 옷 진짜 못 입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내 눈에도 만만치 않은 사람이 매일 나보고 옷을 못 입는다고 하니까 (울화통이 터졌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유재석은 “코믹 연기는 SBS ‘멋진 신세계’가 처음이냐”고 질문했다. 임지연은 “제대로 하는 건 처음인 것 같다”며 “어느 순간부터 코미디 연기가 하고 싶었다. 사람들을 웃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허남준과의 호흡이 환상적이었는데, 남준 씨가 멋있게 보이게끔 총력을 다했다고 들었다”고 물었다. 임지연은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 로맨틱 코미디는 남자 주인공이 매력적인 행동을 하거나 얼굴이 잘생겨 보이거나 아니면 섹시해 보이는 그런 게 중요하다”며 “그래서 세계(허남준)가 살아야 서리(임지연)도 산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둘이 자주 하는 이야기가 있다. 내가 역광을 포기했다. 지금 조명 네가 다 받고 있는 거 알지? 무조건 잘생기게 나와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1990년생 임지연은 2011년 영화 ‘재난영화’로 데뷔했다. 그는 ‘더 글로리’ ‘마당이 있는 집’ ‘옥씨부인전’ ‘얄미운 사랑’ ‘멋진 신세계’ 등에 출연하며 독보적인 마스크와 신들린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다. 임지연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이도현과 2023년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윤희정 기자 / 사진=TV리포트 DB,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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