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산악회→야구부 손님맞이로 ♥이봉원과 부부싸움…”다시는 안 데려온다더니” (‘귀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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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의 손님들을 맞이하다가 지쳐 결국 부부싸움까지 이르렀던 일화를 고백했다.
16일 방송된 MBN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에서는 전민기·정미녀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미녀는 저녁 약속으로 외출을 준비하고 있었고, 전민기는 “내가 (아이) 볼 테니 여보는 쉬어라”라며 다정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이어지는 장면에서 스튜디오는 충격에 빠졌다. 쉬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민기는 탁구 수업에서 만난 배우 임지규 부자를 집으로 초대했고, 갑작스러운 상황에 정미녀는 급히 집을 청소했다. 정미녀는 “집안도 엉망이었고, 갑자기 그 시간이 사라지니까 자유를 빼앗긴 기분이었다”며 황당한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러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미선은 남편 이봉원과 있었던 유사한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는 “저희는 1년에 두 번씩 손님치레를 했다. 제가”라고 말했고, 이봉원은 “왜냐하면 설날, 추석 때 꼭 (손님이) 온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박미선은 “한 끼 정도는 해드릴 수 있다. 나는 한상 쫙 차려서 해드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박미선의 폭로는 멈추지 않았다. 그는 이봉원의 손님으로 인해 싸우기까지 했다며 “화가 난 이봉원이 ‘다시는 손님 안 데려올 거다. 걱정하지마’라고 하더라. 그래서 안 데려올 줄 알았는데 이후에는 야구부 손님이 방문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봉원은 산악회 대신 야구부 손님이 방문하게 됐다는 후일담을 덧붙였고, 박미선이 “아이고 졌다 졌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1993년 이봉원과 결혼한 박미선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박미선은 지난해 2월 유방암 치료로 활동을 잠시 중단했으나 건강을 회복한 후 이봉원과 ‘남의 집 귀한 가족’ 진행을 맡고 있다. MBN ‘남의 집 귀한 가족’은 매주 화요일 9시 50분 방송된다.
김도현 기자/ 사진=TV리포트 DB, MBN ‘남의 집 귀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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